郡, 2022년 빛낸 10대 시책 선정…군민·공직자 1091명 온라인 투표

[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한 지정’ 등 10개 시책이 올 한해 태안군을 빛낸 대표 시책으로 뽑혔다.

태안군은 ‘2022년을 빛낸 군정 10대 시책’ 평가 결과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환경관리센터, 군민 통합을 위한 2차 협약 최종 합의 △근소만 갯벌식생 복원사업 유치, 해양 생태 복원 착수 △태안읍 중앙로 광장 조성, 도시의 허브 구축 △태안읍성 종합정비사업 추진, 역사의 도시 개척 △태안군 공설 영묘전 봉안당 확충, 선진 장례문화 선도 △2022 태안거리 축제 성공적인 개최, 지역경제 부흥 △전군민 재난지원금 지급, 경제 회복 △태안군 자체 기술력, 드론 행정의 메카 달성 △효율적인 감염병 관리, 군민의 일상회복 지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올 한해 각 부서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을 알려 일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성과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총 24건의 시책을 대상으로 했다.

11월 부군수와 국장 등이 참여한 1차 평가에서 20건을 추린 후 12월 9일까지 진행된 2차 평가에서 군민 766명과 공직자 325명이 온라인 투표로 참여해 15건을 선정했으며, 지난 20일 3차 평가에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자체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10건을 선정했다.

태안군은 이상 10대 시책 외에도 올해 △환동공원 조성 △희망나눔 캠페인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관광태안’ 조성 △태안군UV랜드 운영 △공공하수처리시설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 등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내년에도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다양한 사업 발굴 및 추진에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군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로 태안군이 한 걸음 더 성장하는 2022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민선 8기가 본격적인 항해에 나서는 내년에도 지역의 획기적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힘차게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