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오창공장, 지역 복지관 8곳에 신간도서 기부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이 도내 아동·청소년 문화 활동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책을 통해 사람, 사회와 함께하고 지역사회에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하는 LG엔솔 오창공장의 의지가 담겨 있다.

22일에도 LG엔솔 오창공장은 청주시 오창읍에 있는 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BOOK 2 U’ 도서 전달식을 했다.(사진)

이날 충북 지역의 사회복지관 8곳에 당사 임직원들이 직접 추천해 선정한 신간 도서 2천여 권을 기증했다.

‘BOOK 2 U’ 도서 전달은 아동·청소년들의 문화 활동 증진을 위해 시작되어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오창공장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으로 후원한 누적 도서 수만 1만1천여 권에 이른다.

지난 6월에는 아동센터 2곳에 도서 555여 권을 전달했다. 이런 후원 소식이 알려지고 시설 관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이 일자 수혜 대상과 규모를 확대해 올해 두 번째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