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여억원 들여 2024년 준공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시가 음봉일반산업단지 토지 확보를 완료했다.

시는 올해 문화재 조사를 거쳐 내년 1월 토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4년 준공이 목표인 아산 음봉일반산업단지는 2천여억원을 투입해 아산시 음봉면 동암리·덕지리·월랑리 일원에 41만9천㎡ 규모로 조성 추진 중인 사업으로, 시행자는 주식회사 탕정테크노밸리다.

이번 토지 보상 완료로 탄력을 받은 산업단지의 현재 사전청약률은 48%며, 주변에 경부고속도로와 국도 43호 및 지방도 628호 등 도로가 잘 확보돼 있고, 개발이 활발한 아산 동부 생활권에 속해 아산디스플레이 등 주변 산업단지와의 연계도 뛰어나 분양이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음봉일반산업단지는 아산시 산업발전 전반에 매우 긍정적인 사업이며,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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