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는 당진 석문면 일원에서 지역 수납전문가 양성과정인 ‘신박한 정리’ 종강 행사를 가졌다.

‘신박한 정리’는 석문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당진발전본부가 추진한 수납전문가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이며 지난 10월부터 3개월간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된 수납전문가들은 정리수납이 어려운 지역 취약계층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맞춤형 봉사활동을 제공하는 등 재능기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 및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하길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으로 △수납전문가 양성과정(10명), △취약가정 방문 컨설팅(10가정) 두 종류로 나눠 진행됐다.

수납전문가 양성과정은 총 16시간에 걸쳐 주방, 거실 등 주거공간별 적합한  정리수납법에 대해 이론·실기 교육을 진행했고, 컨설팅 과정은 교육생과 수납 전문가가 취약가정에 방문해 각각의 생활 여건에 맞는 정리정돈 방법을 컨설팅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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