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정밀 등 지정서 수여…R&D 기술개발자금 최대 2억 지원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4차 산업혁명에 앞서가는 충북 기업이 ‘선도기업 지정서’와 함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충북도는 19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회의실에서 ‘2022년 4차 산업혁명 대응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3개 사에 대해 선도기업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사진)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매출 성장세가 뚜렷하고,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유망 중소·중견기업 성장을 돕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산전정밀(주)’(대표 최신남), ‘유성기업(주)’(대표 류현석), ‘㈜토마스엔지니어링’(대표 성문규) 등 3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매출 및 고용성장률, 수출실적, 성장잠재력 등 역량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성장 전략의 적정성, 사업성, 개발 능력 등에서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들 기업은 선도기업 지정서와 현판을 받고, 인센티브로 최대 2억원의 R&D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

충북도 안창복 신성장산업국장은 “앞으로 충북도는 디지털 전환 등 산업경쟁력 원천 변화에 대응해 제조업 등 주력산업을 혁신하는 선도 기업을 육성·발굴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오늘 지정서를 받은 선도기업 3개사가 충북도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모범 기업으로 성장하길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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