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컨퍼런스서 장관상

[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정보보안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서부발전은 제14회 산업통상자원 정보보안 컨퍼런스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김동진, 박형민 차장으로, 각각 ‘사이버 안전’ 및 ‘정보보안 감사’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상을 받았다.

산업부는 매년 41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감사를 실시해 우수한 기관과 공로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서부발전은 정보보안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김동진, 박형민 차장은 이날 ‘정보보호 수준향상을 통한 업무경쟁력 확보’라는 주제로 서부발전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두 수상자는 지난해 발전사 최초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최신기술을 보안업무에 접목하고 발전제어망 자산관리 시스템을 특허 등록하는 등 에너지 정보보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사이버공격에 대한 방어체계 유지와 지속 가능한 정보보안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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