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경력설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일자리 창출 한몫

충북경영자총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진행한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참여자들이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경영자총협회(회장 윤태한)가 올해 추진했던 중장년층 취업 지원사업이 도내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장년을 위한 재도약·생애경력설계·전직스쿨 프로그램, 우수기업 현장방문, 취업동아리, 취업특강, 취업희망 소상공인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충북경총은 최근에도 도내 기폐업 또는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의 직업전환과 재취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현장 실무 위주의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지게차 운전원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은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교육(30시간), 실기교육(60시간), 운전기능 전문성 확보를 위한 실무교육(45시간), 직업전환에 대한 흥미와 직장 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10시간) 등을 완료했다.

이 교육을 통해 기폐업,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 12명, 일반 구직자 3명 총 15명이 참여해 전원 수료했으며, 필기시험 15명 합격, 실기시험 14명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참여자들도 교육에 만족했다.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참여자는 평균 4.7점(5점 만점)으로 ‘사업 전반에 대해 만족한다’고 했다.

한 참여자는 “직업훈련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세심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이 계속 이어져 많은 사람에게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윤태한 충북경총 회장은 “각종 취업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생산적 일자리 현장으로 직업전환 및 취업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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