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부문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41개 시·군·구에서 응모한 결과 진천군이 군 단위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2019년 4월 충북에서 유일하게 통합돌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진천군은 2020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조례를 제정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후 △사회적 농업과 연계한 케어-팜(care-farm) △우리동네 돌봄 스테이션 △생거진천 재택의료센터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시킨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그 결과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이 시행된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누적 금액으로 약 3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평가 관련 수상은 진천군과 제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이뤄진 성과로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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