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대회 개최…중부내륙지원법 제정 촉구 퍼포먼스도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청주상공회의소와 충북도가 공동주관한 ‘2022년 충북 경제인 한마음대회’가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됐다.

도내 기업인을 비롯한 경제 유관기관 단체장, 도ㆍ시군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는 ‘충북경제(GRDP) 100조원 시대 도약’을 위해 경제 기관·단체와 기업인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북 경제인들은 ‘충북경제 100조원 시대 도약 다짐’을 통해 ‘창업 활성화 등 기업하기 좋은 충북 조성과 투자유치 60조원 달성’, ‘첨단산업과 과학의 중짐지로의 도약’, ‘충북 중심의 중부내륙시대 주역으로서 역동적이고 풍요로운 경제환경 조성’ 등을 통해 새로운 충북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특히, 참가자 전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충북 주도의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통해 충북도가 우리나라 개혁의 중심, 성장의 중심으로 나아가기를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했다.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이두영 회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경제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새로운 미래를 위한 성장기반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며 “경제계를 포함한 도민 모두가 충북경제의 주역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충북경제 대도약을 위해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환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충북경제 100조원 대도약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충북도, 경제 기관(단체) 임직원, 기업인 등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이 합심하여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노력한다면 충북경제 100조원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