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3313곳 대상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 등 다양한 시책 추진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청주시가 ‘2023년 기업하기 더 좋은 청주로의 변화’를 비전으로 청주형 중소기업 육성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중소기업 3천313개사를 대상으로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자금지원과 청주형 기업지원시책을 추진한다. 

우선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1천100억원)과 △전국 주요 기관 입찰정보를 기업 맞춤형으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 제공(목표 800개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제품 등록 지원 △R&D 정부지원 공모과제 컨설팅 지원 △2023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청주시 기업관 참여 지원 △중소기업 우수제품 상품 판매 및 홍보를 위한 중소기업 상품대전개최 △2023 유망중소기업 선정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등을 펼친다.

또 중소기업과의 신뢰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청주시 기업인의 날 △중소기업 CEO 역량강화 교육 △기업인협의회 선진 우수기업 밴치마킹 및 워크숍 △청주시기업인 체육대회 △동남아 해외 판로시장 개척을 위한 통상 사절단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청주를 만드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민선 8기 공약에 발맞춰 시는 기업애로해소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매주 1회 이상 기업현장을 방문해 중소기업의 불합리한 규제, 기반시설 제약 등 기업애로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시 차원에서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이와 함께 법·제도적 차원의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개선을 건의하고 책임 관리로 기업의 규제를 해소하는데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상품 우선구매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지역기업의 보호 육성을 위해 지역상품 우선 구매율 향상을 최우선 핵심과제로 정하고 본 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역기업 생산품 우선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산하 전 부서와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계획 수립부터 지역상품 구매 시까지 4단계 시스템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청주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인 ‘청주시 미래누리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기업의 성장단계별 육성전략을 수립해 서비스(SQ)품질, 녹색인증 등 다양한 국내인증 획득사업을 추진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입주 우수기업 박람회 참가 지원을 통해 홍보와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경영지원 사업으로 우수 입주기업에 대한 임대료 지원을 통해 창업 기업의 자금난 해소 기업의 지속발전을 위한 ESG경영 교육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우수 입주기업에 경영안정자금 지원이 용이하도록 가점을 부여해 기술력이 있는 기업을 육성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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