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충북교육청 교직원 오케스트라가 오는 12일 충북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12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자유와 용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12년째 음악 나눔, 사랑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교직원 오케스트라의 열정을 담은 따스한 연주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정기연주회는 비올리스트 이상민의 지휘로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헨델 하프 콘체르토 6번 △영화 화양연화, 중경삼림, 쇼생크 탈출 OST △소설 돈키호테를 뮤지컬로 만든 맨오브라만차 주제곡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초청연주에는 충북예고 국악앙상블, 교직원오케스트라의 연주 동행에는 진천 상신초 학생오케스트라가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2007년 구성된 교직원오케스트라는 충북교육청 소속 교육·행정 공무원 5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학교 오케스트라와 연주 동행으로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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