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안전체험관 소속 황인서 소방교(38·사진)가 ‘제7회 청주시 수영연맹 회장배 생활체육 수영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50여명의 시민이 참가해 연령별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쳤다.

황 소방교는 남자 2그룹(30대) 평형 100m 종목에 출전해 1위를 기록했다.

2015년 10월 구급 특채로 소방공무원이 된 황 소방교는 도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7년 전부터 꾸준히 수영을 배워오기 시작했다.

황 소방교는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만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무척 기쁘다”며 “이번 대회에서 얻은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 안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소방교는 내년 6월 개최 예정인 ‘전국 생활체육대축전’ 충북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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