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1·동 1 획득

왼쪽부터 윤용호 코치, 엄요환 학생, 현정우 학생, 김효식 감독.

 

[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청주 청석고 유도부가 지난 7일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종합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22. 제주컵 국제유도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1학년 현정우 선수는 남고부 -90kg급 경기에서 32강, 16강, 8강 모두 한판승을 거둔데 이어 준결승에서도 박종찬(비봉고)을 상대로 밭다리 한판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최재민(보성고)에게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00kg급 경기에 출전한 2학년 엄요환 선수는 32강서 문재현(보성고)에 한판승, 16강 FAN I TANG(TPE)에 절반승, 8강 양시준(서울체고)에 한판승을 거두고 3위에 올랐다.

윤영춘 교장은 “우리 학교 1, 2학년 유도부 학생들이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1년 동안 꾸준히 훈련을 열심히 한 결과 발전된 기량을 선보이며 좋을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유도부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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