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LINC3.0사업단(단장 오도창) 치위생학과 Lab-Corps 연구팀 ‘Oral Health’가 지난 2일 열린 (사)한국산학기술학회 ‘2022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건양대 치위생학과 김민경·안희랑·유영현·이소현·허승미 학생(지도교수 강경희)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면세균막 검사법의 임상적 활용’ 연구는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해 환자의 자세, 빛의 정도, 견인 방법 등 촬영 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요소들을 고려해 부위별 촬영한 사진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치면세균막 관리의 임상적 용이성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건양대 LINC3.0사업의 산학협력선도 교육모델인 Lab-corps은 대학과 기업의 교육분야 공유·협업 활성화를 통한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일체형교육시스템이다.

기업의 주문(수요)을 기반으로 지도교수, 기업(기관)멘토, 학생팀장, 학생팀원으로 연구팀을 구성해 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학생주도 방식으로 기업연계 연구활동을 수행 및 결과를 만들어냄으로써 전공지식 기반의 산학연계 교육의 다양성 확대 및 미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건양대 간호대학 김두리 교수가 같은 날 열린 행사에서 한국산학기술학회 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산학기술학회 학술상은 연구자들의 학술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3년간 논문 업적이 가장 뛰어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두리 교수는 웰다잉·웰에이징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하며 학술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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