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부터 주 1회 10주간 120여명 주민 대상 운영

음성군보건소가 지난 7월부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퇴행성 질환 예방을 위해 한방 전문 강사를 초청, ‘한방 어르신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군보건소가 지난 7월부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퇴행성 질환 예방을 위해 한방 전문 강사를 초청, ‘한방 어르신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보건소(소장 전병태)가 지난 7월부터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방 어르신 건강교실’ 운동 프로그램을 8일 마쳤다.

‘한방 어르신 건강교실’ 운동 프로그램은 만성 퇴행성 질환의 예방을 위해 한방 기공체조 전문 강사가 경로당과 보건진료소 등 10개소, 120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 1회씩 10주간 진행했다.

또 한의약 공중보건의가 개소별로 1회씩 방문해 질환에 좋은 혈자리, 약선관리법 등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대면 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감소한 노인층에 유산소·근력운동을 주기적으로 반복해 질병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유연성·균형감각을 상승시켜 낙상 예방의 효과 또한 기대된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습관을 위해 한방 어르신 건강교실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질환 예방의 보건 서비스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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