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충주종합사회복지관 민관협력사업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

충주시종합사회복지관 상담봉사자가 관내 장년층 1인 가구를 찾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시종합사회복지관 상담봉사자가 관내 장년층 1인 가구를 찾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와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이 장년층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와 복지관은 상담사 양성교육을 통해 배출한 28명의 상담봉사자를 활용, 관내 만 50~64세 이하 장년층 1인 위기가구를 찾아 정기적인 상담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장년층 1인 가구에 마스크, 명절 선물, 생필품 등 다양한 후원 물품 지원과 심리치료프로그램, 직업진로교육, 사례관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장년층에게 활력 넘치는 삶을 제공하고 있다.

이광훈 관장은 “인생 주기에서 가장 중심에 있는 장년의 시기에 건강, 심리적 우울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년층 1인 가구가 많다”며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위기가구에 단단한 사회적 지지망이 형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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