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1개 버스 승강장에 4개 분야 13점 작품 전시

충주시가 관내 버스승강장에 전시한 평생학습동아리 작품.
충주시가 관내 버스승강장에 전시한 평생학습동아리 작품.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평생학습동아리 작품을 버스승강장에 전시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시평생학습관은 이달부터 관내 11개 버스 승강장에 4개 분야(만화, 어반스케치, 민화, 수채화) 13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충주어반스케치’ 어반스케치 동아리(대표 조임원), ‘충만’만화 동아리(대표 심정민), ‘하랑미상’수채화 동아리(대표 나은희), ‘화인’민화 동아리(대표 우순분) 등 총 4개 동아리의 활동 작품이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버스승강장 전시 작품의 주기적 교체와 평생학습동아리들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제작, 전시할 예정이다.

또 시민 친화적인 버스 승강장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학습관은 교통정책과와 업무 협업을 통해 2020년부터 버스승강장에 평생학습동아리 작품들을 전시해오고 있다.

이은옥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버스승강장 작품 전시 제작 과정에서 목격한 평생학습동아리들의 실력과 열의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평생학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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