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충남하나센터(센터장 김경준)는 우양재단(이사장 최종문)이 진행하는 2022년 전국 하나센터 독거여성가구 제철 먹거리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북한이탈주민 35가정에 고구마를 전달했다.

가을·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고구마를 지원받은 북한이탈주민들은 “고구마는 간식으로 먹어도 좋고 다양하게 요리에 넣을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은데 감사한 마음으로 잘 먹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번 먹거리를 지원한 우양재단은 계절마다 다양한 제철 먹거리를 필요한 가정에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천안시에 위치한 충남하나센터는 충청남도에 전입하거나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정착과 적응, 취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하나센터 관계자는 “제철 먹거리를 지원받아 나눌 수 있게 해주신 우양재단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남한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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