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현장 목소리 경청 현실적 대응책 마련할 것”

제3대 대전교사 이윤경 노조위원장과 김영진 수석부위원장
제3대 대전교사 이윤경 노조위원장과 김영진 수석부위원장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제3대 대전교사노동조합위원장에 태평초 이윤경 교사가 당선됐다.

수석부위원장에는 가장초 김영진 교사가 당선됐다.

제3대 대전교사노동조합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 선거에는 이윤경-김영진 후보의 단독출마로 지난 12월 2일 전체조합원의 온라인 찬반 투표로 당선이 결정됐으며 임기는 2023년부터 2년이다.

이윤경-김영진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는 △교육활동보호(교권보호) 강화 △교육현안 대응 △조합원 복지 향상 △교사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 등을 제시했다.

이윤경 대전교사노동조합위원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2020년 교사노조의 창립과 함께 위원장에 당선되며 2023년도부터 2년간 위원장 자리를 연임하게 됐는데 과분한 자리를 한번 더 믿고 맡겨주심에 감사한 마음과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 어깨가 무겁다”며 “그동안 교사노조는 교육청과의 단체협약을 마무리 지으며 교사의 돌봄 업무 배제, 조합원 신변 보호 및 교권 보호를 위한 제도 마련 등 현장 선생님들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 왔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문제점을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실질적으로 해결 가능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합리적인 노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또한 조직력 강화와 확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쇄신해 대전시교육청과 타 교원단체와 따로 또 함께 대전교육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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