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한밭대 설비공학과 박병용 교수가 올해 설비신기술대회에서 ‘고밀도 데이터센터의 독립모듈 컨테인먼트기술’로 한국설비기술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29일 한국설비기술협회 주최로 열린 올해로 제11회째를 맞이한 설비신기술대회는 설비기술인의 연구·개발을 장려해 설비산업계의 새로운 기술과 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병용 교수는 국내 최초로 ‘구역단위 고밀도 데이터센터의 독립모듈’을 개발해 기존의 데이터센터 PUE(전력효율지수)의 낮은 효율 문제를 개선했다.

박 교수는 고밀도 IT 부하(>10kW/랙) 대응 공조 에너지효율 개선으로 고밀도 IT 부하 대응, 구역단위 공조, free-cooling, 장비 국산화에 성공했다.

또 공간 효율화, 에너지소비 개선을 통해 공간 단위의 설비 인프라 모듈화, 공간·에너지 효율성 반영 등을 가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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