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 택시운송사업조합 차기 이사장에 이경재(63·제천택시 대표이사·사진) 현 이사장이 연임됐다.

이 이사장은 7일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북 택시운송조합 임시총회 신임 이사장 선거에서 입후보자인 김병국(충주택시 대표) 후보를 누르고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이 당선자는 “재선 임기 동안 전액 관리제, 택시 월급제 등 현실과 동떨어진 법 제도의 폐지 변경 등 도내 택시 관련 법제 개선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며 “조합원의 권익 보호를 기본 바탕으로 일하는 조합, 열린 조합, 비전 있는 조합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JC특우회 중앙임원·충북지구회장, 청주지법 제천지원 민사 및 가사 조정위원, 제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장, 제천시 골프협회장, 제천고 총동문회 상임부회장 등을 지낸 그는 현재 제천택시 대표이사, ㈜여경건설 대표직을 맡고 있다. 임기는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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