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충북국제교육원은 지난 10월부터 12월 7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392명을 대상으로 총 8기로 운영한 ‘2022 하반기 세계시민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세계시민의식을 드높일 목표로 운영된 과정으로, 학생들이 충북국제교육원 세계시민교육부를 직접 방문해 참가했다. 교육과정은 △지속가능한 식생활 △창의적 문제해결 △긍정적인 마음가짐 △작은 실천으로 세상을 바꾸기 △팀활동 △창의융합프로그램 등으로 구성·운영됐다.

학생이 환경·평화·협동·문화다양성·실천의 중요성을 배우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과정이 진행됐다. 오영록 원장은 “기후위기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해결을 위해 지구촌 구성원 모두가 상생, 공존하는 방법을 찾아 실행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세계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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