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천연물 화장품 개발 벤처기업…1년만에 수출 3배 달성

제천시 바이오밸리 산업단지에 입주한 더스킨스가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는 바이오밸리 산업단지에 입주한 (주)더스킨스가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 회원사인 더스킨스는 한방천연물 소재 연구를 통해 고기능성 화장품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후 1년여만에 3배 이상의 수출을 기록해 그 의미는 더욱 크다.

백승태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미국과 유럽, 중동 등 신흥시장의 신규 판로 개척을 통한 거래선 다각화로 지속적인 수출 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더스킨스는 수출 증가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및 우수벤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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