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제2호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탄생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 지역사회 기관들(옥천교육지원청 외 4개소)이 옥천군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쾌적한 공부방을 선물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2회차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각 기관의 인적, 물적 자원(2백만원 상당)을 활용해 아동에게 멋진 공부방을 조성해 준 것이다.

이번에 공부방을 지원받은 아동은 “나만의 공부방이 생겨서 너무 기쁘다”며 “예쁜 침대와 따뜻한 이불, 그리고 나만의 책상이 생겨서 공부가 저절로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양중식 주민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