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22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2022년 농촌지도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산학협동심의위원, 시범사업농가, 관계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회에서는 시범사업 추진 설명과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문제점 도출과 내년도 사업계획 설계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재창 농기센터소장은 “올해도 코로나와 갑작스러운 이상기후로 농가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농업인들의 노력으로 잘 극복했다”며 “종합평가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지도사업을 계획·추진해 농가의 노동력 절감 및 소득 증가 등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고 맞춤형 기술보급을 위해 소득작목, 지도기획, 작물환경, 생활자원, 교육인력 등 5개 분야 36종 83개소에 사업비 21억3천956만원을 지원했으며, 3건의 농업인 현장애로기술 실증시험 연구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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