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대전 중구는 6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한 공공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데이터 개방이 확대되고 품질개선 요구 증가에 따라 공공데이터 품질관리의 중요성과 자체 데이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교육은 △공공데이터의 이해와 중요성 △공공데이터의 제공·운영·관리(품질관리 포함) △공공데이터 활용 방안과 데이터 분석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추후 6급 이하 공무원에 대한 교육도 할 예정이다.

중구는 올해 11월 조직개편을 통해 빅데이터 팀을 신설하고 내년부터 추진할 빅데이터 DB 구축과 빅데이터 시각화 제공용 S/W 설치 및 빅데이터 수집·저장·처리를 위한 통합 플랫폼 구성 등을 위한 선행 작업에 나섰다.

우선 내년 1월까지 주민 밀착형 빅데이터에 대한 수요조사와 과제선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에 필요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데이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무부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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