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대전 서구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17개 시·도와 24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사례관리, 장기입원자 관리, 의료급여관리사 업무 안정화, 의료급여 재정관리 적정성,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실시 여부 등 10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 18개소를 선정했다.

서구는 쓰러진 노숙인을 행려환자로 등록하고 긴급치료 지원 후 3일 만에 의료급여수급자로 책정하는 등 위기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시행으로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합리적인 의료이용 유도로 의료재정 절감의 탁월한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