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겨울철 한파 대비 시내버스 승강장에 ‘온기나눔터’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관내 버스정류장 15개소에 ‘온기나눔터’를 설치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온기나눔터는 시야를 가리지 않게 투명 아스테이지를 사용해 가림막을 설치하고 미닫이문을 설치해 칼바람을 피할 수 있게 제작됐다.
시는 지난 7월 준공한 스마트버스정류장 18개소와 냉·난방 승강장 10개소, 온기나눔터 15개소 등 총 승강장 43개소를 밀폐형승강장으로 설치, 시민들에게 따뜻한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편의 증진에 쏠쏠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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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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