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청년농 가공 창업지원 성과…내년 출시 목표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트렌디파머(대표 최우신)가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청년농 가공 창업지원으로 개발한 ‘딸기 발사믹 식초 시제품’ 품평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트렌디파머는 최근 안양시 롯데백화점 평촌점 내 비네퓨어 식초상점에서 식품 관련 관계자 10여명을 초청, 시제품 품평회를 진행했다.

최근 트렌디파머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주최한 ‘농산물 가공창업 제품 개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시험연구 지원을 받아 개발한 신제품 ‘딸기 발사믹 식초’를 내년에 정식 가공·창업해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식초 창업 전문가 비네퓨어 식초상점 송영미 대표의 1대 1 코칭 지원을 통해 시장 경쟁력 있는 딸기 식초 개발과 전문 창업농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충주시 엄정면에 위치한 ㈜트렌디파머는 IT회사에 근무하던 최우신 대표가 귀농해 제철의 신선한 딸기, 옥수수 등을 재배해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트렌디파머는 지난달 30일 2022한국브랜드 소비자평가대상에서 농업부문 대상을 수상, 우수 청년농 창업 선두주자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우신 대표는 “이번 시험연구 컨설팅을 계기로 자가 생산한 농산물로 다양한 식초 가공 상품을 개발해 충주시 대표 청년 창업농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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