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신성대 체육관서 청소년 국가대표 합숙 훈련

오성환 충남 당진시장이 청소년 국가대표 역도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 당진시에서 역도 청소년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2022년 역도 청소년 국가대표 합숙 훈련’이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청소년대표 전담 지도사 김현수 감독과 4명의 코치 지도 아래 30명의 선수단은 지난 1일부터 열흘간 신성대 체육관에서 역도 청소년국가대표 합숙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특히 지난 7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2 아시아 유소년 역도 선수권 대회’에서 2위 박주현 선수와 3위 김요한 선수 등 우리나라 역도계를 이끌어갈 재목들이 모였다.

김현수 지도자는 “이번 전지훈련을 계기로 당진시에서도 역도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선수들을 격려키 위해 훈련장에 방문한 오성환 시장은 역도 청소년 대표팀의 당진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당진에서 흘린 땀방울로 국제대회에서 최고 높은 자리에 올라 대한민국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당진중학교, 신성대학교에서 역도부를 두고 선수를 육성하고 있으며 2017년 역도 훈련장을 개장해 지역 역도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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