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2023년 책읽는 청주’ 후보 도서를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시민 누구나 △지역 특성과 정서를 반영한 도서 △활발한 토론이 가능한 도서 △각종 문화행사로 활용 가능한 도서 △지역주민 공동의 관심사를 다룬 도서 등을 추천하면 된다.

단 해외 작가 도서는 제외한다.

추천은 오는 27일까지 아동, 청소년, 일반 부문으로 나눠 네이버 오피스 폼 QR코드를 통해 하면 된다.

책읽는청주 추진위원회 심의와 온·오프라인 시민투표를 거쳐 대표도서가 선정될 예정이다.

청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2023년 한 해 같이 읽고,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대표도서 선정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책 읽는 청주’는 2006년부터 시작된 시민독서운동이다. 매년 청주시립도서관이 주최하고, 책읽는청주 추진위원회와 청주교육청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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