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간 13만6234km 주행
온실가스 2만9000kg 줄여

당진시가 ‘2022 당진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성과 보고와 시상식을 열고 있다.
당진시가 ‘2022 당진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성과 보고와 시상식을 열고 있다.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와 당진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한 ‘2022 당진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성과 보고와 시상식을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명 당진시 부시장과 정선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협의회장, 챌린지를 후원해 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의 건강관리부 이신영 부장이 참석했다.

‘2022 당진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지난 6월 3일부터 개최해 10월 31일까지 약 5달 동안 진행됐으며, 모두 195명의 시민이 참가해 지구를 약 3바퀴 반을 돌 수 있는 거리인 13만6천234km를 주행했다.

이로 인해 감축된 온실가스는 약 2만9천kg으로 30년생 낙엽송 1천687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또 당진시는 개최 기간 6월 한 달 동안 진행된 전국 챌린지에도 참여해 전국 도시 부문 3위, 개인 부문 1, 2위 단체부문 2, 4위를 기록하는 성과도 이뤄냈다.

김영명 부시장은 “이번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당진시의 대표적인 지속가능발전 우수사례로 지난 11월 이집트에서 개최된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도 소개될 정도로 뛰어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는 항상 살기 좋은 당진을 만들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시민들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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