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제휴/뉴시스] 창비 출판사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제4회 창비 X 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소설상’ 공모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응모 접수는 내년 2월 26일까지 이메일로 가능하다. 미발표된 순수 창작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신인, 기성작가 모두 참가할 수 있다. 대상 선정작에는 2천만원, 우수상은 500만원의 고료가 각각 지급된다. 수상작은 카카오페이지 연재와 창비 단행본·전자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은 4월 20일 발표된다.

‘창비 X 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소설상’은 제1회 대상 수상작으로 박소영 장편소설 ‘스노볼’을 선보였다. ‘스노볼’은 출간 1년 만에 미국 등 3개국 번역 수출, CJ ENM 영상화 확정 등으로 주목받았고 후속권 ‘스노볼 2’를 출간하며 카카오페이지 누적 98만 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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