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제휴/뉴시스]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어 관광안내 누리집에서 잘못된 정보를 찾아내는 오류 제보 이벤트에 나섰다.

5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이어진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관광공사(RTO) 등 공공기관들이 외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로 제공하는 관광안내 누리집의 오기·오타·잘못된 정보 등을 찾아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제보 건수가 많은 적극 참여자들은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공사는 추첨을 통해 태블릿PC 1명, 무선 이어폰 1명, 치킨세트 50명 등 202명에게 경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엔데믹으로 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증가함에 따라 관광정보의 정확성을 더욱 높이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공사는 제보 받은 내용들을 전문가 번역과 감수를 거쳐 해당 기관들에게 전달, 신속한 개선이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전국 지자체·공공기관·관광유관업계 등을 대상으로 관광 관련 외국어 관광 안내표기 및 간행물 번역·감수 서비스를 무료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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