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겨울철 산악사고 예방법 안내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소방서(서장 김기록)는 겨울철 특수성으로 인한 산악사고 발생이 우려 됨에 따라 등산객에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은 급격한 기온하락 또는 눈, 살얼음 등에 의해 등산객 저체온증, 낙상, 추락 등 산악사고 발생이 증가한다. 이에 당진소방서는 안전한 산행을 위한 산악사고 예방법 안내에 나섰다.

예방은 △입산 전 눈소식 등 기상상태를 확인한다 △급격한 체온저하를 대비, 여벌의 옷과 보온용품을 챙겨야한다 △산행에 앞서 사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실시한다△지정된 등산로로 다녀야하며, 무리한 등반은 자제한다 △해가 짧은 겨울철은 4시 이전에 하산해야한다.△산악위치안내표지를 산행중 확인하고 유사 시 신고에 활용해야한다.

이주진 재난대응과장은 “산행은 삶의 활력과 자연의 여유를 갖게 할 수 있지만 준비없는 산행은 인명피해를 유발 할 수 있기에 기본수칙을 준수해 건강한 산행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