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충북대학교는 1일 기록화 명인 일오민화연구소 박효영 작가가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발전을 위해 민속화 양식으로 반려동물을 묘사한 작품인 ‘다온누리(3천만원 상당)’를 기증했다(사진)고 밝혔다.

반려동물 작품을 기증한 일오 박효영 작가는 무형문화재 제18호 이수자로서 2016년 문화재청 지정으로 경복궁 기록화 복원, 옛 청주 읍성도, 산성도 청주시 기증 및 평창 동계 올림픽 전통 문화회관 기록화 작가로 선정된 바 있는 궁중기록화 명인이다.

박효영 작가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가족으로서 반려동물의 행복과 충북대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작품명을 다온누리라고 지었다”며 “이 작품을 동물병원에 방문하는 보호자들과 함께 감상하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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