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실무 교육 등 협력

서원대와 인라이플이 지난달 30일 빅데이터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근옥 인라이플 부대표(왼쪽)와 김규철 서원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서원대학교와 빅데이터 테크기업 ‘인라이플’이 기관협력을 통해 애드테크 산업분야 빅데이터 전문 인재양성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달 30일 서울 구로 인플라이에서 서원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김규철 교수와 김현정 교수, 인플라이 이근옥 부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실무 교육 과정 개발 및 운영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인턴십 프로그램 통한 취업 지원 등이다.

인라이플 실무자가 학교에 방문해 마케팅과 애드테크 등 업계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전문 지식 습득에 도움이 되는 특강을 진행하고, 서원대 4학년 학생들은 회사 찾아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를 선택한 후 약 2개월 동안 인라이플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인턴십 과정 이수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정규직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양 기관은 빅데이터 분야 인재가 부족한 현황에서 새로운 과정과 방법의 산학 인재양성 모델을 통해 국내 애드테크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손석민 총장은 “빅데이터 선진 플랫폼 기업인 인라이플과의 협력을 통해 산학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원대는 선진 테크 기업들과의 각 학과의 성격에 맞는 다양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이번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인라이플은 국내 1위 리타겟팅 광고 플랫폼 ‘모비온’을 주축으로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모비아이’도 성공적으로 론칭해 운영 중인 AI 빅데이터 테크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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