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산림종자 펠렛코팅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양묘현장의 의견을 수렴, 고품질 산림종자 공급 사업에 반영해 크기가 작은 종자의 작업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펠렛코팅 가공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비파괴 정밀선별 기술과 코팅 가공기술을 개발한 센터는 이 기술을 편백 종자에 적용, 실험실 수준에서 발아율이 2배 이상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올해는 산림용 가공종자를 국유, 민유 양묘장에 시범적으로 공급, 산림용 가공종자의 품질과 작업 효율을 검토하고 양묘 현장에서 필요한 작업 편의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성형된 종자는 기계파종이 가능하고 파종작업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양묘현장의 작업효율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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