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조길형)가 지난 5월부터 운영한 외국인 근로 지원 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하고 충청북도, 충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힐링 원예 심리상담, 전통도자기 만들기 체험, 찾아가는 따뜻한 생일밥상, 충주 명소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외국인 근로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26일 연말을 맞아 문화공연 ‘팝콘’ 삼색콘서트를 개최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뜻 깊은 문화 향유의 시간도 제공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에서 일하는 모든 외국인 근로자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외국인 근로자 지원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명랑운동회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