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컴퓨터그래픽스 학술 교류 구심점 행사
내년도 아시아테플 등 다양한 국제학술대회 개최 예정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아시아·태평양의 대표적 컴퓨터그래픽스 국제학술대회인 ‘퍼시픽 그래픽스 2023’의 대전 개최가 확정됐다.

퍼시픽 그래픽스은 1993년 출범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컴퓨터그래픽스 학술 교류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2016년 AsiaGraphics 단체 결성의 매개체가 됐다.

퍼시픽 그래픽스 학술대회는 아시아그래픽스 학회 주관으로 한국, 중국, 일본, 홍콩, 뉴질랜드 등 매년 아시아·태평양 국가를 순회하며 개최하는데 올해는 일본 교토에서 열렸다.

퍼시픽 그래픽스 2023 국제학술대회는 대전컨벤션센터(DCC) 일원에서 2023년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대전관광공사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참가자들에게 대전컨벤션센터,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사이언스 콤플렉스 등 세계적 수준의 MICE 인프라에 대한 적극 홍보로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인지도도 높일 계획이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장은 “컴퓨터그래픽스 분야 국제컨퍼런스인 만큼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내년에는 퍼시픽 그래픽스와 더불어 아시아테플 국제학술대회 등 다양한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를 앞두고 있어 공사 차원에서도 성공적인 개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