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에 연탄 4500장 기탁

 

[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지역사회에 꾸준히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풍산FNS가 올해도 변함없이 도움의 손길을 보내며 추워진 겨울 날씨를 덥히고 있다.

충남 논산시는 30일 ㈜풍산FNS이 시청을 방문해 337만원 상당의 연탄 4천500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사진)

㈜풍산FNS는 논산시 은진면 소재의 첨단센서류, 정밀기계부품, 가속도계를 생산하는 방위산업 전문기업으로, 2015년 11월 연탄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저소득 아동에게 교복·책가방 구입비 등 총 4천760만원 상당을 기부 해온 바 있다.

㈜풍산FNS의 최용웅 노조위원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 속에,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풍산FNS 임직원분들의 지역사랑 덕분에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소중한 정성에 깊게 감사드리며, 군수산업 메카로 향해가는 우리시와 꾸준히 상생하며 지역발전에 힘쓰자”고 덧붙였다.

한편, 논산시 드림스타트는 전달받은 연탄을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 15가정에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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