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와인아카데미 수료식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군은 30일 2022 와인아카데미 수료식을 갖고 42명의 와인전문가를 배출했다고 밝혔다.(사진)

올해 와인아카데미는 와인신규반 41명, 와인투어반 23명 등 2개반 64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이중 와인신규반 25명, 와인투어반 17명이 수료했다.

지난 8월 개강한 와인아카데미에는 와이너리농가는 물론 지역의 와인산업과 농산업 융복합화에 관심이 많은 공직자와 관외 수강생도 다수 참여하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

이들은 각 과정별로 월 3회 정도, 총 72시간 48강좌의 강의와 실습을 받았다.

와인신규반은 와인기초 상식, 와인서비스 매너 및 테이스팅 기법, 와인양조 실습 등이 진행됐다. 와인투어반은 와인양조 실습, 양조장 관리, 현장 및 토론 교육으로 와인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뒀다.

2008년 문을 연 영동와인아카데미는 지난해까지 총 78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지역의 6차산업 핵심인력으로서 농촌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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