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종박물관과 주철장전수교육관은 오는 연말에 가족, 연인,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문화행사를 다채롭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교육관은 먼저 크리스마스 시즌 체험행사로 오는 12월 10일부터 25일까지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과 선물을 전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바구니 만들기’와 ‘크리스마스 엽서’ 체험을 상시로 운영한다.

체험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진천종박물관 로비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성한 크리스마스 엽서는 희망자에 한해 행사종료 후 우편발송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10일에는 12시부터 17시까지 삐에로 아트풍선 행사가 진행된다.

연말 행사에서 파티용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트풍선을 현장에서 만들어 관람객에게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동심으로 돌아가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17일에는 13시와 15시에는 핸드벨 캐롤 공연과 악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캐롤 연주를 통해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고 서양의 종 악기인 핸드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12월 매주 일요일(4, 11, 18, 25일) 14시에는 주철장전수교육관 세미나실에서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매주 1편씩 총 4편이 상영될 예정이며 회차별 선착순 50석을 이용할 수 있다.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더불어 진천종박물관은 극심한 저출산 문제에 대한 위기 의식을 공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아름다운 종소리를 통한 태교 프로그램 ‘2023년 토끼띠 아가를 위한 종소리 태교 DIY’를 운영한다.

이밖에도 12월 한 달간 진천종박물관을 방문하는 모든 임산부에게 ‘토끼신 풍경만들기 태교 꾸러미’를 제공하고, 동반가족 전원에게 관람료 면제 혜택을 제공해 새 생명 탄생을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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