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15일·기초단체 20일 투표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대전·충남·충북·세종지역 2대 민선 체육회장 선거가 다음달 15일과 20일 치러진다. 전국 광역 시·도 17개와 228개 기초 시·군·구 체육회장 선거가 동시에 실시된다. 이번 선거는 2020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광역 시·도와 기초 시·군·구 체육회장선거를 선관위에 의무위탁 대상으로 변경된 후 처음 치러지는 선거다.

후보자등록신청은 광역 시·도체육회장선거의 경우 다음달 4일과 5일이며 기초 시·군·구체육회장선거의 경우 다음달 11일과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로 하면 된다.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른 후보자등록요건은 각 지방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방체육회장선거의 선거운동은 후보자만 할 수 있다.

선거운동방법은 각 체육회 정관과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어깨띠·윗옷 착용 △전화(송수화자 간 직접 통화) 및 문자메시지 △정보통신망 이용(체육회 홈페이지 및 전자우편 등) △명함 배부 및 지지 호소 △선거일 후보자 소개 및 소견 발표 등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선거일 후보자 소견발표회는 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의무적으로 하며 투표는 선거일 후보자 소견발표 후 같은 장소에서 현장투표로 한다.

투표시간은 오후 1~5시 범위 내에서 각 관할 선관위와 지방체육회가 협의해 하며 당선인은 개표 종료 후 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가 관할 선관위로부터 인계받은 개표 결과에 따라 결정하며 당선인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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