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29일 2022 창의융합 미래교육축제의 일환으로 ‘충북형 서로배움 과학성장 프로젝트’와 ‘노벨상 톡&톡 시즌Ⅱ’를 개최했다.

‘충북형 서로배움 과학성장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공동의 학습주제를 함께 공부하고 지식과 학습 방법을 공유·체득하는 프로그램으로 우수 과학동아리 20팀 73명이 참여했다.

‘나의 탐구를 소개할게’라는 동아리별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배움의 장이 제공됐으며, 전자 현미경 학생 사진전과 과학부스,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진 ‘노벨상 톡&톡 콘서트 시즌Ⅱ’는 현대 과학의 흐름과 이슈를 안내하고 진로진학과 연계하는 등 학생들에게 과학분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노벨상 톡&톡 콘서트 시즌Ⅱ에는 온·오프라인 학생 200명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충북 출신인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안광석 교수가 ‘감염성 질환, 아는 만큼 대처할 수 있다’를 주제로 바이러스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을 했으며, 안 교수와 충북 도내 고등학생 패널 6명이 이공계 진로진학과 연구자의 자세에 관한 내용을 서로 이야기하며 교감했다.

2부는 이효종 과학쿠키 대표의 진행으로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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