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1200병 소실

29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295㎞ 인근에서 5t 화물차량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는 모습.
29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295㎞ 인근에서 5t 화물차량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는 모습.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29일 오전 11시34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295㎞ 인근에서 A(56)씨가 몰던 5t 화물차량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차량과 화물칸에 실려있던 소주 1천200병을 모두 태워 1억1천5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0분만에 꺼졌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차량 앞 바퀴 타이어가 터지면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