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재단, 장학금 기탁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대학교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세원그룹과 ‘자동차부품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 및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세원인재육성문화재단의 장학금 기탁식’(사진)을 그룹계열사 세원테크(충남 아산시)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은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 교수와 세원그룹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력 기관의 인력이 참여하는 표준현장실습, 인턴쉽 및 기업연계캡스톤디자인 협력 지원, 협력 기관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설 및 인턴 선발 지원한다.

또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장비 활용, 협력 기관 재직자 교육과정 운영 상호 지원, 학업 장려를 도모하기 위한 학생 장학금 지원,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취업 관련 프로그램 진행 등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산학 및 교육 관련 활동을 약속했다.

이어 협약식과 함께 세원인재육성문화재단은 장학금 일금 2천만원을 공주대에 기탁했다.

원성수 총장은 “천안·아산 기업과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지역적 조건을 가진 천안공과대학과 세원그룹이 앞으로 윈윈하는 관계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대학이 해야 할 교육, 연구, 산학협력,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사회 봉사로 충남·세종의 대표 국립대학교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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