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노인복지관·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충주종합사회복지관, 최종선정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내년도 노인맞춤형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의 위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으로 충주시노인복지관,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등 3개 기관을 선정,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3개 기관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총 3년간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충주시 노인복지관과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은 지난 위탁기간 동안의 운영성과 평가를 통해 재위탁이 결정됐고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수행기관 공개모집을 통한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 중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시는 2023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노인인구 수, 독거노인 수, 돌봄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노인맞춤 돌봄 권역을 기존 2개에서 3개로 늘렸다.

변근세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전달체계를 꼼꼼히 구축해 더 나은 노후를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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