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국군문화진흥원(이사장 최병헌)이 29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도서 1만권(1억 3천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국군문화진흥원은 지난 2010년 사단법인 설립 후 부대 내 도서기증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고 있는 국방부 산하 민간단체로, 독서문화 진흥 및 독서운동 지원을 위해 군부대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학교에도 활발한 도서기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병헌 이사장은 “도서 기증을 통해 문화 소외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도서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독서 문화 확산과 주민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증된 도서는 최근 5년 이내의 신간 도서로, 음성군 작은 도서관에 배부돼 작은도서관 장서 확충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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