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백인욱)이 다음달 2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5번째 정기연주회 공연을 갖는다.

‘우리 아이, 우리 모두’란 부재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 충주시 청소년 단원 55명이 헝가리무곡, 넬라판타지아, 핀란디아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엘시스테마의 사업 취지에 맞춰 개인이 아닌 함께 꿈의 오케스트라를 만들어가는 단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째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꿈의 오케스트라는 내년 타 시군과의 합동연주회와 충주시청 광장을 활용한 향상 음악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단원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연주하는 만큼, 이번 연주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석 무료 진행되는 이번 공연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재단 문화사업팀(☏043-723-1350)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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